한국금융지주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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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분 이익과 IB 호실적
2003년 1월 설립되었으며, 금융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의 영역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동사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등 투자금융계열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2019년 11월 동사는 자회사인 한국카카오은행 지분 일부를 카카오에 매각하였으며 이로써 비은행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 124.6% 증가, 당기순이익 179.8% 증가. 3분기 순이익도 전분기대비 148.7% 증가. 카카오뱅크 지분법 처분이익 5,546억원이 실적 호조의 주 원이이었으며, IB 부문 수익이 2,007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순익 증가에 기여함. 반면 브로커리지 수익은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QoQ 5.5% 감소하였으며, 보유 채권 손익 감소로 운용수익은 QoQ 35.2% 감소.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미래에셋증권 /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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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진에 증권사 주가↓...자사주 매입에 배당 늘린다
출처 : 인포스탁 2022.03.08

국내 증시의 2월 일평균거래대금이 지난해 2월에 비해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점을 찍은 증시가 최근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가 힘을 잃자 증권주 역시 부진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으로 주가 하방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일평균거래대금은 지난해 2월 대비 42.4% 줄어들어 1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개월 전에 비해서도 9.6% 감소한 수준으로 2020년 3월(18조4900억원) 코로나19 충격으로 주가가 내려앉은 수준과 비슷하다.

개인투자자의 매매 비중도 지난해는 연간 70% 이상을 차지했으나 지난달은 66%까지 하락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2월 신용거래융자는 1월에 비해 3.6% 감소한 20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고객예탁금도 9.8% 줄어 6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자기자본 상위 4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들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하락한 상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변동성의 확대, 금리 상승 및 ELS 발행 위축 등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춰 잡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최근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주가 하방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965억원 배당한 것에 비해 규모를 대폭 늘려 총 3393억원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통주 1주당 38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셈이다.

대신증권도 지난해보다 보통주 1주당 200원 늘어난 1400원의 배당금으로 총 944억원의 배당금 규모를 결정했다. KTB투자증권도 보통주에 대한 배당을 지난해보다 100원 늘린 250원으로 총 147억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증권사들도 눈에 띈다. 미래에셋 증권은 총 3622억원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결정했다. 이미 취득한 자사주 2000만주(약 1740억원)는 소각하고 4월까지 자사주 1000만주(약 836억원)을 취득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역시 3년 만에 자사주 50만주(약 439억원) 매입을 공시했고 대신증권도 150만주(약 244억원)의 자사주를 취득을 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연구원 이홍재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증권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환원됐다는 점에서 주가는 하방 경직적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