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에이치디씨 코스피 중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HDC 에이치디씨 코스피 중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매출 증가, 수익성 악화
2018년 현대산업개발(주)의 인적분할을 통해 HDC그룹의 지주사로 전환하였으며, 30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자회사의 사업부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업의 경우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며, 고용창출, 소득증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 동사는 IPARK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주 공사 외에도 당사가 직접 토지를 매입하여 분양 및 시공하는 고수익형 자체 분양사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6% 증가, 영업이익은 7.1% 감소, 당기순이익은 125.5% 증가. 매출액이 상당폭 증가했으나 매출원가 부담 확대, 판매비와관리비 큰 폭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였음. 건축부문의 경우, 건물의 자동화/첨단화 및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건축사업의 규모는 대형화되는 추세이며, 일반 건축에서 복합개발로 사업분야가 고도화 될 전망임.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코오롱글로벌/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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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 처벌 예고… HDC현산 이틀째 내림세
출처 : FN뉴스 2022.03.15


국토교통부가 '가장 엄중한 처벌'을 예고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이틀째 하락했다.

15일 증시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1.22%) 떨어진 1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만4750원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이며 마감됐다.

정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 처벌을 예고한 여파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가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이날 주가는 전날 보다 2050원(11.11%) 내린 1만6400원에 장을 끝냈다.

국토교통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며 "제재를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3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부실시공 업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벌은 건설업 등록 말소나 1년 이내 영업정지 처분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등록말소보다는 '영업정지' 처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업정지 기간에 현대산업개발이 어떤 식으로 신뢰도를 회복하는 지가 주가 흐름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수주를 받은 사업으로 영업정지 기간 1년 이상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면서도 "문제는 영업정지가 끝난 이후, 떨어진 시장 신뢰도를 어떻게 회복해서 복귀하느냐가 기업가치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