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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코스피 중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뉴스

by 루시제이LucyJ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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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코스피 중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뉴스

변액보험판매의 성장세
2005년 미래에셋그룹에서 인수한 생명보험사로, 보험상품을 통한 노후준비 및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함. 그룹의 뛰어난 자산운용 능력과 전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다양한 해외투자의 기회를 활용하여 고객의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음. 고수익 보장성 판매 증대와 변액 및 퇴직연금의 Fee-Biz를 통한 장기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2-Track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 감소, 영업이익은 10.4% 감소, 당기순이익은 4.1% 감소. 주요 경쟁력인 변액보험 판매가 공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변액보험관련 일시납 상품에 대한 사업비 부가 제도 변경으로 순이익 감소함. 사업비 부가 제도 변경에 따라 단기적으로 이익이 감소하였으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손익 효과는 동일하고 변액보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 기대.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한화손해보험 / 동양생명

최근뉴스
보험업계, 해외진출 잰걸음…엔데믹 바람타고 더 멀리
출처 : 뉴스웨이 2022.05.31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보험사들은 현지 보험사 지분을 매입하거나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형태로 영업에 나섰다. 특히 보험시장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베트남, 중국을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다. 보험 강국인 미국으로도 국내 보험사의 발길이 이어진다.

추이를 살펴보면 국내 보험사들의 지난해 해외 수익은 호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 위축에도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 수입 증가가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가 해외에서 거둬들인 순이익은 1039억원으로 전년대비 99.1% 증가했다. 동기간 보험사 해외 자산은 65억6000달러(7조8000억원)로 전년말에 비해 21.3% 늘었다.

자본은 26억달러로 순이익 시현과 신규법인 설립 관련 자본금 납입 등으로 전년말보다 1억9000달러 늘었다. 또 부채는 39억6000달러로, 해외점포 영업 호조에 따른 보험료 적립금 증가 등에 힘입어 9억6000달러(32%) 증가했다.

이같은 해외 법인 실적 증가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힘입어 해외 진출과 자본 투자는 더 활발해지고 있다.

우선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은 베트남 진출에 힘을 주고 있다. 교보생명은 동남아 보험시장 재진입을 위해 베트남 현지 보험사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베트남법인 인가를 획득해 1호 법인을 설립했다. 앞으로 신한베트남은행,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사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2009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베트남 현지회사인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통합법인을 출범시켰고, DB손해보험은 베트남 PTI손해보험과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의 지난해 기준 인구는 9700만여명이며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 보험시장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시장 자체는 우리나라의 5.5% 수준이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 베트남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납부 보험료(생명보험+손해보험)는 약 92조2331억원이다. 이는 10년 동안 약 405% 증가한 수치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다. 지난해기준 보험 가입자 수는 전체의 12% 수준으로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만 7000만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해외 법인이 가장 많은 삼성화재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에까지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중국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텐센트의 고객과 IT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개인보험시장을 집중 공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태국에 '타이삼성'을 출범시켰으며 영국 부동산운용사 세빌IM 지분 25%도 취득했다. 현대해상 역시 영국 런던(Hyundai. U.K Underwriting)에 법인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트에는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이 진출해 있다. 한화생명도 2013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해 지난 2019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계 보험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진출도 눈에 띈다. 현재 교보생명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국내 대형 보험사가 현지에 법인 및 지점 설립에 성공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괌·캘리포니아·뉴욕·오하이오·인디애나·펜실베니아·텍사스 등에 지점을 개설하고 하와이 지역 손해사정사 JM&Co를 인수했다. 한화생명은 내년 미국에서 'CVC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 포화에 따른 해외 진출 니즈는 늘 있었던 상황에서 코로나19 엔더믹으로 해외 투자에 대한 여건이 좋아졌다"며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기조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움츠렸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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