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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다이어리

팬오션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by 루시제이LucyJ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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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운임상승으로 인한 실적 호조
동사는 해운업/곡물사업,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함. 50년이 넘는 벌크화물 운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화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함. 주요 매출처는 VALE, 포스코, SUZANO PAPEL E CELULOSE,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제철 등임.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2% 증가, 영업이익은 113.4% 증가,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 동사는 선박 운항 및 시황 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춰 Dry Bulk선 부문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국내외 주요 화주들과의 장기화물계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박의 용대선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음.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HMM / 대한해운

최근 공시


뉴스
러시아, 오일ㆍ가스 해상운송 비중 커…제재 따른 가격 상승 우려"
출처 : 이투데이

해상 운송되는 오일, 가스와 선박의 러시아 비중과 역할이 매우 커 경제 제재에 따른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영국의 선박가치평가기관인 베슬스밸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해상으로 운송된 오일 중 러시아발 유조선(탱커선) 비중은 약 5.2%, LNG선은 6.0%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벌크선 3.7%, LPG선과 컨테이너선은 각각 0.4%, 0.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 세계 상선 중 러시아 선주들이 소유한 선박은 탱커선이 7.4%, LNG선이 3.5%로 높았고 벌크선, 컨테이너선, LPG선은 1%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통상 해운 수요를 나타내는 톤 마일 또는 카고마일(해당 선박들의 총톤수X총 항해 거리)로 데이터를 살펴보면 LNG선이 약 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탱커선이 2%로 뒤를 이었다. 이는 러시아발 LNG선들이 비교적 먼 국가에 화물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베슬스밸류는 해상 운송되는 오일, 가스와 선박의 러시아 비중 및 역할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면 현재도 매우 높은 수준인 오일과 가스의 가격 상승을 촉진해 많은 국가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팬오션,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10척의 선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가 되면 선사들이 영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항 중단이나 축소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고 정부가 계속 잘 모니터링해서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쟁 수혜주 돼버린 HMM…사흘만에 22% '급등'
출처 : 한국경제 2022.03.07

러시아노선 중단 검토 소식, 운임 추가 상승 기대 자극
코로나發 물류대란, 작년 영업이익 규모 코스피 4위
러시아 항로 막히면…물류대란 재발 가능성도

HMM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역대급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수혜 기대감이 보태진 영향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1100원(3.11%)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HMM은 14.19% 오른 3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3만7650원(+21.45%)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HMM이 러시아 노선의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미 HMM이 소속된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과 독일 하팍로이드는 극동노선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글로벌 1·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 4위 선사인 프랑스 CMA-CGM도 마찬가지다.

운항을 중단하면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HMM이 러시아 노선에 투입하는 선복(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내 공간) 비중이 미미한 데다, 해상 화물 운송 노선의 어느 한 곳이 막힌 파급효과로 전체 운임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HMM은 이달 들어서면 지난 4일까지 사흘동안 22.70%가 올랐다. HMM 뿐만 아니라 대한해운(11.15%), 팬오션(8.07%) 등 벌크선사들의 주가도 강세였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쟁이라는 이슈는 운송시장에서 할증료를 부과할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운임이 하락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선박들이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하면 얼마나 무섭게 운임이 상승하는지 무려 2년 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질리도록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HMM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컨테이너선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 평균으로 958.57을 기록했다가 2020년에는 2783.03, 작년에는 5046.66으로 치솟았다.

특히 작년 1분기에는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에서 선박이 좌초하며 운하를 막아 해상 운임 상승세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안 그래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선복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빠른 길이 막히면서다. 선사들이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희망봉을 돌아 유럽으로 향하면서 운송시간이 길어졌고, 이는 선복의 추가 감소로 이어졌다.

해상운임의 고공행진으로 HMM은 작년 연간으로 7조37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POSCO)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영업이익 규모였다. 팬오션과 대한해운도 증권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 같은 역대급 호실적은 해운섹터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 지난달 월간 기준으로 HMM은 31.74%가, 대한해운은 29.91%가, 팬오션은 33.67%가 각각 상승했다.

선사들의 러시아 항로 운항이 중단되면 수에즈운하 사고 때와 같은 물류 대란이 재차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럽 노선의 병목현상의 대안으로 부상한 육·해상 복합노선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유럽을 향하는 화물을 일단 러시아로 보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에 실어 유럽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산항과 러시아 사이의 물동량은 1년 전보다 58% 늘었다. 2020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3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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