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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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세, 수익성 또한 확대
동사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함.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함.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1% 증가, 영업이익은 156.8% 증가, 당기순이익은 740.3% 증가. 에너지부문을 필두로 주력부문에서 꾸준한 외형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가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은 비교적 크게 상승한 모습. 포스코, OCI 등 대형 거래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꾸준한 성장세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sk아이테크놀로지 /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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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배터리 양·음극재 풀공급망 구축…비결은?
출처 : 인포스탁

제목 : 포스코케미칼,배터리 양·음극재 풀공급망 구축…비결은?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세종공장에서 직원들이 공정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포스코케미칼 음극재 세종공장에서 직원들이 공정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최초로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완벽한 공급망 구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7일 전남도, 광양시청과 투자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약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시 세풍산업단지20만여㎡부지에 연산10만t규모의전구체 공장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구체10만t은 전기차 배터리120만 여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전단계 물질이다. 니켈(N)·코발트(C)·망간(N)·알루미늄(A)을 혼합한 NCM과NCMA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의 전구체 자급률은 2021년 33.3%에서 2023년 54.8%, 2025년 67.3%로 높아진다.

이 기간 양극재 생산량은 연간 4만5000t, 15만5000t, 27만5000t으로 확대되고, 전구체 생산량도 1만5000t, 8만5000t, 18만5000t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니켈 및 리튬 광권을 확보해 해외에서 직접 조달할 수 있는 망을 구축했고 중국 파트너사인 화유코발트와 국내합작으로 설립한 포스코HY클린메탈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 분야도 진출해 완벽한 양극재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포트폴리오와 공급망도구축하고 있다.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량은올해까지 7만4000t이 확보될 예정이고인조흑연 음극재(포항)는 현재연8000t에서 2023년까지 1만6000t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 음극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저팽창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탄자니아 흑연광산 지분 15%도 확보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경쟁업체인 에코프로그룹과 엘앤에프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그룹 차원의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는 가장 앞선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018년 포스코케미칼의 전신인 포스코캠텍 사장을 역임해소재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차원에서배터리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 외에도그룹 기술연구소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 지원으로 설립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기술개발협업체계를 갖춘 것도 후발주자지만 앞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9895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7%, 102%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