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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다이어리

현대중공업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by 루시제이LucyJ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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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순손실 악화
동사는 선박과 해양구조물, 플랜트 및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2019년 6월 1일 한국조선해양 주식회사에서 물적분할되어 신규설립됨. 조선사업이 약 75% 정도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등을 건조함.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공사를 수행하며, 엔진기계사업은 대형엔진, 힘센엔진, 육상용 엔진발전설비 등을 공급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6%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335.2% 증가. 영업손실과 더불어 외환거래손실, 금융자산처분손실, 파생상품평가손실의 증가 등으로 인해 순손실 더욱 악화되었음. 친환경 미래연료 추진 선박에 대해 기술제휴사와 2-stroke 암모니아 연료 엔진 공동 개발프로젝트를 연내 추진계획이며, 초대형 메탄올 엔진제작을 위한 기술 검토 또한 기술제휴사와 공동으로 진행중.

재무제표

목표주가

경쟁사
대우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최근 공시

뉴스
조선 호황 이면에 인력난…산은-현중 "부당 고용유인 금지"
출처 : MTN 2022.03.11

[앵커멘트]

조선업이 장기 불황을 거쳐 8년만에 수주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주 물량을 소화할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조선사 간 인력 유출로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공정 경쟁을 해지진 말자며 합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 호황에 따른 인력 확충 경쟁이 부당 인력 스카우트로 치닫지 않도록 상호 합의했습니다.

지난 8일 산은과 산은이 대주주로 있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와 현중 계열 한국조선해양이 합의 당사자로 참여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조선 빅딜은 무산됐지만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경쟁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조선 빅딜 선결조건인 기업결합 심사가 지난 1월 유럽연합 심사문턱을 넘지 못해 불발됐습니다.

기업결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도 피인수 회사인 대우조선해양 보호책 차원에서 사전 인력 이동을 방지하는 내용의 합의를 맺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빅딜 계약은 해지하면서도 부당 고용유인 금지를 명목으로 기존 합의안을 큰 틀에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현대중공업의 전방위적 경력직 모집을 두고 과도한 인력 빼가기라며 비판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앞서 지난 4일 성남에 R&D 센터를 짓고 대규모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례를 들어 무분별한 인력 빼가기를 막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조는 "신입 채용이 아닌 동종사의 핵심인재들을 빼내 가는 무차별적인 경력직 모집은 국내 조선업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기 불황을 거쳐 8년 만에 한국 조선 수주실적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업계 전반적으로 수주물량을 소화할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김영훈 / 경남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 최근 인력 부족 현상은 한 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빅3가 영향을 받을 것이고 산업 내에서 숙련 인력이 필요하면 본의아니게 중소형 조선이나 또 다른 쪽에서 이직할 가능성 있습니다. 기술인력, 산업현장 인력, 양 쪽에서 모두 필요한데 산업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인력양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우조선이 우려하는 것은 독자생존 토대가 될 수 있는 수주호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겁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1월 간담회에서 기존 확보한 물량으로 1,2년은 버틸 수 있는데 그 이후가 문제라면서도 일단 올해는 채권단 금융지원 연장으로 영업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은은 이달 안에 대우조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조선산업 재편 무산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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