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수익 극대화 전략 구사.
동사는 2021년 9월말 기준 총 15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2개국 107개 도시에 취항하여 항공운송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항공운송사업과 더불어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민항기 및 군용기 정비, 위성체 등의 연구ㆍ개발을 수행하는 항공우주사업 등의 관련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정체 및 긴급성 수요의 증가로 항공화물 시장은 지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2%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화물운송수익 극대화 전략 구사를 통해 영업수익은 별도기준 전년대비 6.9% 증가한 5조 9,275억 원을 기록함. 무인기 부문은 사단정찰용 무인기 양산 납품을 완료하였고 후속 신규 모델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하고 있으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개발에 착수하고, 우주산업 관련 정부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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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에도 고민 깊은 대한항공…공정위 결론 ‘촉각’ [비즈360]
출처 : 헤럴드경제 2022.02.02
공정위 9일 전원회의 개최
아시아나 기업결합 최종 결론
해외 경쟁 당국 승인도 주목
대한항공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비상(飛翔)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이라는 큰 숙제가 남아있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양사의 기업결합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특히 공정위가 앞서 ‘조건부 승인’을 예고하면서 대한항공은 거대 항공사 출범과 동시에 수익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여기에 해외 경쟁당국의 승인도 넘어야 할 ‘산’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에 대한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전원회의는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공정위 최고 의사결정 절차다.
지난해 12월 29일 공정위는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일부 반납하고,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양사의 결합을 승인하는 심사보고서를 내놨다. 대한항공은 심사보고서를 검토한 뒤 이에 대한 의견을 지난달 21일 공정위에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공정위가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쳤다는 점, 일단 공정위의 승인을 받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이 조건부 승인 결과에 대해 큰 틀에서 동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두 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5개사(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가 운항하는 250여개 노선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가 결합하면 인천~뉴욕·로스앤젤레스, 부산~나고야·칭다오 등 총 10개 노선이 100% 독점 노선이 된다고 봤다. 이에 슬롯 일부 반납, 운수권 재배분 등으로독점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다만 대한항공 내부에서는 슬롯과 운수권을 반납할 경우 양사의 합병 시너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해외 항공사들은 오히려 대형 항공사 위주로 핵심 공항에서 슬롯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델타항공은 애틀랜타공항 슬롯 79%를, 아메리칸항공은 댈러스공항 슬롯 85%를 점유하고 있다. 루프트한자의 프랑크푸르트공항 슬롯 점유율은 62%, 영국항공의 런던 히드로 공항 슬롯 점유율은 50% 달한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나아가 합병할 경우 인천공항 슬롯 점유율은 40%(대한항공 23%·아시아나 16%) 수준이다.
공정위의 결정이 인력 구조조정을 야기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업계에서는 슬롯과 운수권을 반납할 경우 항공편 운항이 줄어 중복 인력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원회의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결합이 조건부로 승인되더라도 최종 조치안은 해외 경쟁 당국 심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최종 성사되려면 공정위 외에도 미국, 유럽연합(EU) 등 7개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곳이라도 불허하면 기업결합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EU 경쟁당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1조4644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기존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10년 1조158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8조7534억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387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1946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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