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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다이어리

롯데지주 코스피 대형주 주식 기업 재무 분석 배당 전망 공시 뉴스

by 루시제이LucyJ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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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동사는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됨. 2017년 회사분할로 인해 이름이 바뀜. 롯데칠성음료(주), 롯데푸드(주), 롯데쇼핑(주) 등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의 영업수익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됨. 글로벌 초우량 유통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음.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 증가, 영업이익은 4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130.4% 증가. 글로벌 판매에 강점을 보유한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 기초소재 사업부문의 해외영업망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임. 종합 음료 및 주류 회사인 롯데칠성음료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음료 사업에 소주와 맥주, 와인 등의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여 통합적인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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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줄줄이 오르더라...롯데·빙그레·해태 등 아이스크림값 4년간 담합 적발
출처 : 매일경제 2022.02.18

시장 점유율이 약 85%에 달하는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체들이 4년간 가격 담합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아이스크림 할인점 모습.

시장 점유율이 약 85%에 달하는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체들이 4년간 가격 담합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식품 담합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 액수다. 빙그레와 롯데푸드의 경우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한 협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지주를 제외한 4개사(담합 기간 중 롯데제과는 롯데지주와 롯데제과로 분할됨)는 2016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 전방위적인 담합을 실행에 옮겼다.
이들 회사의 담합은 1개의 제조사 또는 대리점으로부터만 제품을 공급받는 소매점들(시판채널)과 할인행사 등을 통해 낮은 납품가격을 제안한 제조사의 제품을 대량 매입하는 대형 유통업체(유통채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통상 제조사들은 소매점을 납품처로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해왔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이들 회사는 우선 경쟁사가 거래 중인 소매점에 높은 지원율을 제시해 자신의 거래처로 바꾸는 영업 경쟁을 하지 말기로 합의했다.
2016년 당시 아이스크림 주요 소비층인 저연령 인구가 줄고 소매점이 감소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한 것도 4개사가 담합을 시작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4개사가 경쟁사의 소매점 거래처를 침탈한 개수는 2016년 719개에서 2019년 29개로 급감했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4개사는 납품 가격을 직접 올리는 담합에 나섰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지난 2017년 초 4개사는 아이스크림 납품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소매점에 대해서는 지원율 상한을 76%, 대리점에 대해서는 80%로 제한했다. 편의점 마진율을 45% 이하로 낮추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납품가격을 인상하기도 하고, 편의점의 판촉 행사 대상 아이스크림 품목 수를 3∼5개로 줄이기도 했다.
직접적인 판매가격 담합도 이뤄졌다. 시판 채널의 경우 2017년 4월 롯데푸드와 해태제과식품이 빠삐코 등 튜브류제품의 판매가격을 1000원으로 인상하고, 이듬해 1월 4개사는 투게더 등 가정용 대용량 제품 가격을 할인 없이 4500원으로 고정했다. 유통채널의 경우 2017년 8월 4개사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대상으로 제품 유형별 가격을 인상했고, 2019년 8월에는 모든 유형 제품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최대 20% 올렸다다. 이에 따른 가격부담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간 셈이다.
조사 과정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스크림 구매 입찰에 담합을 한 사실도 밝혀졌다. 4개사는 현대자동차가 2017∼2020년 진행한 4건의 아이스크림 구매 입찰에서 낙찰 순번을 합의해, 총 3건의 입찰에서 3개사가 낙찰받아 14억원어치 아이스크림을 납품했다. 앞서 지난 2007년에도 공정위는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삼강, 해태제과식품 등 4개사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총 45억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조홍선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과거 제재에도 불구하고 재차 발생한 담합에 대해 조치했다"며 "먹거리 분야와 생필품 등 국민 생활 밀접분야에서 물가상승 또는 국민 가계 부담을 가중하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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