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수익성 입증
1973년 설립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및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메리츠금융그룹의 종합금융투자회사. 당분기말 현재 지점 7개(영업부 포함)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는 메리츠캐피탈이 있음. 종합금융업이 2020년 4월에 종료되어, 사명을 메리츠증권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음. 2020년 6월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메리츠금융지주) 유상증자 실시함.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33.1% 증가, 당기순이익 41% 증가.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0.7% 증가. 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수익이 감소하였으나, 부동산PF 관련 채무보증 및 자문수수료 등 호조로 기업금융수수료 수익이 1,367억원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시현함. 또한 수익원 다변화로 이자이익 증가(QoQ +5.8%)하였으며, 주식운용부문 호실적으로 트레이딩 수익도 1,414억원으로 선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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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순익·영업익 사상최대 행진…주주정책도 호평
출처 : 머니투데이 2022.02.25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와 증권업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2021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7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9489억원과 1조472억원으로 14.6%, 36.5% 늘었다. 순이익과 영업이익,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5년 연속 순이익, 영업이익, 세전이익 사상최대 행진을 이었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수한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탁월한 자문·주선 역량을 발휘했으며, 마곡MICE복합단지,이태원 유엔사 부지 등 대규모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마곡MICE복합단지 PF(프로젝트파이낸싱)는 국내 43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증권업계가 나선 부동산PF사례 중 사상 최대규모다.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부문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에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영업수익이 15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국고채의 안정적 발행을 위해 매년 선정하는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에서 증권·은행 종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리테일부문도 대출주선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시장 전체 평균 거래대금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위탁수익과 자산관리 수익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를 기록하며 8년 연속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3344억원으로 전년보다 5000억원 넘게 늘었음에도 자본 활용도가 더 높아지며 ROE가 2.7%p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실적개선에는 능력중심 체계를 구축한 최희문 부회장의 힘도 컸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은 최 부회장이 대표에 부임(2010년 2월)한 후 자기자본 규모 5295억원에서 10배 이상 커졌다.
최 부회장의 사업 선구안은 유명한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권이 부동산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오히려 부동산PF 사업을 시작해 메리츠증권을 반석에 올려놨다. 실력있는 직원 영입을 위해 경력과 나이를 따지지않고 해외도 찾았다. 연공서열, 직위와 상관없이 성과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책정되는 성과급 제도를 도입한 결과 2000년 말 기준 741명이었던 직원수가 2021년말 1506명으로 급증했다.
그간 부동산P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6월 상장지수증권(ETN), 7월 차액결제거래(CFD)시장에 진입했으며,12월에는 중개형ISA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CFD 서비스는 개인 전문투자자의 등록 요건 완화와 더불어 각종 절세 혜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시했다. 국내주식 CFD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15%로 대폭 인하했으며 현금 대신 주식으로 증거금을 대체하는 대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해 차별화했다. 미국·일본·홍콩 등 해외 CFD 수수료율 0.05%(중국은 0.1%)로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디지털Biz팀을 신설하는 등 개인고객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하는 중이다. 이 팀에서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Meritz On'도 개통했다. 지난해에는 김재교 부사장을 IND본부장으로 영입하며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섰다. 투자 후 기다리는 소극적 투자를 넘어서 바이오 기술 보유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상장까지 토탈 솔루션을 지원해 기업가치를 올리고 투자의 안정성도 높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유한양행에서 인수합병과 기술수출 등 핵심 투자 업무를 총괄하며 마일스톤 기준 4조원 규모에 육박한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바이오 산업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허가 및 사업개발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업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2021년 3월, 6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총 3400억원 규모로 소각을 목적으로 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업계 평가도 좋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성향 축소우려가 일부 해소됐고 수급측면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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